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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퀴퀴한 옷 냄새 방지 꿀팁! 본문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잦고 장마 기간도 길다고 합니다. 장마철은 습기와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옷에 퀴퀴한 냄새가 난 적 누구나 경험해 본 적이 있을텐데요, 아무리 섬유 유연제를 더 넣어봐도 없어지지 않죠. 그러나 옷을 올바르게 세탁하고 관리한다면 냄새를 제거하고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장마철 퀴퀴한 옷 냄새 방지 꿀팁과 보관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마철 퀴퀴한 옷 냄새 방지 꿀팁!
1. 세탁조 청소
장마철 옷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세탁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조는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먼지, 세탁액 잔여물, 곰팡이 등이 축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탁조 외부 청소: 먼저 세탁조 외부를 부드러운 천과 중성 세제를 사용하여 닦아줍니다. 세탁기의 외부 표면이 깨끗하면 전반적인 청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세탁조 내부 청소: 세탁조 내부는 먼지, 세탁액 잔여물, 곰팡이 등이 축적될 수 있는 곳입니다. 시중에 나오는 세탁조 청소 가루나 청소 정제 등을 사용해도 좋고, 중성 세제를 풀어서 세척해도 됩니다. 세척 시는 온수를 사용하면 청소가 더 깔끔하게 되며 이 세제들을 넣은 후 1차 통 세척으로 돌리거나, 통 세척 기능이 없으면 빨래하는 코스로 돌려도 됩니다.
세제를 넣어 한번 세척을 했다면 세탁조 내부에 있는 모든 부분을 부드러운 솔이나 스폰지로 닦아줍니다. 특히, 먼지가 모이는 세탁조의 구석이나 주변부를 잘 청소해야 합니다. 이렇게 솔질이 끝난 후 세제가 남지 않도록 다시 한번 통 세척이나 헹굼 코스로 마무리합니다.
2. 베이킹소다와 식초 사용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장마철 옷 냄새 방지를 위해 유용한 자연 친화적인 세탁 보조제입니다.
▷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옷에 묻은 땀과 기름을 흡수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세탁기 사용 시에는 세탁기에 세제와 함께 베이킹 소다를 첨가하여 세탁하면 냄새 제거에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손세탁 시에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녹인 후 옷을 담가 15~30분 동안 담가두고 세탁합니다.
▷ 식초: 식초는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는 특히,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 다습한 환경에서 유용합니다. 세탁기 사용 시 세제와 함께 식초를 첨가하여 세탁합니다. 보통 1/2컵 정도의 식초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식초의 냄새는 빨래가 마르는 과정에서 휘발됩니다.
3. 옷을 간격을 두고 말리기
옷을 말릴 때 통풍 상태 또한 중요한데요, 옷의 간격을 좁게 하여 말리면 통풍이 잘되지 않아 옷이 눅눅해지면서 잘 마르지 않고 옷 냄새가 남을 수 있습니다. 옷의 간격을 한 칸 정도 띠운 상태로 말린다면 바람이 더 잘 통하여 옷을 말리기가 쉽습니다. 옷을 널 때도 반을 접어 너는 것보다 옷을 최대한 편 상태로 옷걸이에 걸거나 빨래집게로 고정하여 바람에 닿는 면적을 넓게 해주세요.
4. 건조기 사용
건조기는 옷을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동시에 고온과 공기의 움직임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기는 옷의 소재에 따라 줄어들거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뽀송뽀송한 옷 보관 방법
▷ 방습제 사용
장마철처럼 습기가 많은 계절이나 다습한 환경에서 방습제는 옷을 보호하고 냄새와 곰팡이 등의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방습제를 옷장에 배치하여 옷이 습기를 흡수하지 않도록 하면 옷을 상쾌하고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방습제는 흡수한 습기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기에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방습제는 옷에 직접 접촉하면 물방울이 생길 수 있고 이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옷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장마철 퀴퀴한 옷 냄새 방지 꿀팁과 뽀송뽀송한 옷 보관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꿀팁으로 눅눅한 장마철 옷 만큼은 보송보송 산뜻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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