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터는 '열대야', 열대야 피하는 법 6가지

 

 

[ 목 차 ]
● 열대야란?
● 열대야 기간
● 열대야 피하는 법 6가지

열대야 피하는 법 6가지

 

열대야란?

 

 

 

 

 

열대야(트로피컬 나이트)라는 말은 트로피컬 데이에서 나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0˚C 이상인 한여름의 날씨를 '트로피컬 데이'라고 부릅니다. 열대지방의 기온이라는 말인데요. 그런데 아침 최저 기온이 25˚C 이상이면 열대지방의 아침 기온과 비슷합니다. 그러다 보니 열대야를 트로피컬 나이트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기상청에서는 2009년부터 열대야기준을 재정립했습니다. 이전에는 '일' 최저 기온이 25˚C 이상인 날을 기준으로 했는데, 새로운 기준은 '밤' 최저기온이 25˚C 이상인 날이 열대야라고 규정했습니다.

최근에는 초열대야(슈퍼 트로피컬 나이트) 현상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했습니다. 초열대야 현상은 밤 최저기온이 30˚C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이 만들어 낸 현상입니다.

 

 

 

 

 

열대야 기간

장마철이 끝나고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열대야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열대야 발생 시기는 장마 후반기부터 폭염이 오는 시기인 7월 말~ 8월 초중순에 폭염과 함께 발생합니다. 

 

 

열대야 피하는 법 6가지

 

1. 잠자기 3시간 전 카페인 피하기

카페인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커피, 홍차, 콜라, 초콜릿 등이 있습니다.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카페인이 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술은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자기 전 미온수 샤워하기

취침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미온수로 샤워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체를 이완시켜주어 편안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3. 따뜻한 우유 한잔 마시기

자기 전 저녁에 배가 고프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데 이때 군것질을 하기보다는 따뜻하게 우유 한 잔으로 빈속을 달래주어 속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덥다고 차가운 물이나 아이스크림, 주스 등을 먹는 경우 자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찬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건강한 수면 패턴 유지

건강한 수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에 기상과 취침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날에 다른 이유로 늦게 잠든다고 하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다음날 수면 패턴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7시간 반, 청소년은 8시간 정도가 평균 수면시간입니다.

 

 

5. 잠들기 전 스마트 폰, TV 시청 피하기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 폰이나 TV 등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화면의 전자기기는 뇌를 오히려 각성한 상태를 만들어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잠을 잘 때는 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수면 중 신경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수면 위생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6. 적정 온도, 습도 관리

열대야를 이기는 가장 쉽고 효과가 좋은 방법은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잠들기 전 침실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 후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시원한 환경을 만듭니다. 에어컨 사용 시 추위를 느낄 정도의 낮은 온도이거나 밤새 가동을 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에어컨 온도는 25~26도가 가장 취침 적정 온도입니다. 25도 아래로 에어컨 온도를 내리게 되면 처음 잘 때는 시원하겠지만 숙면을 취하다 보면 체온이 떨어져 추워서 잠을 설치는 등 숙면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냉방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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