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의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 전염 가능성, 예방법 총정리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수록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는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걸리면 통증이 심하고 후유증도 오래간다는 대상포진. 이 글에서는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 전염 가능성,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 전염 가능성, 예방법 총정리

 

대상포진 발병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수두를 앓은 후, VZV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신경절은 신경이 모여 있는 곳으로, 뇌와 척수에서 뻗어나간 신경의 끝부분입니다. VZV는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이: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암, 에이즈, 장기 이식, 항암 치료, 스테로이드 치료 등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입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도 면역력을 저하시켜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을 높입니다.

● 기타 질환: 당뇨병, 신장 질환, 간 질환 등도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 암 환자 등은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주로 몸의 한쪽 부분에서 발생하며 통증, 가려움, 발진 등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기 며칠 전부터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려움: 발진이 발생하면 심한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발진: 발진은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점차 물이 찬 물집으로 변합니다. 발진은 주로 몸의 한쪽 부분에서 발생하며 얼굴, 목, 가슴, 허리, 다리 등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피로감: 대상포진으로 인해 발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은 보통 2~4주 지속되며, 대개 통증이 심하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발생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약물 치료

● 항바이러스 약물: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므로, 항바이러스 약물(예: 아싸이클로비르, 발시클로비르)을 처방받아 치료합니다. 이러한 약물은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증상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초기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므로 대상포진의 발생 초기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증 관리 약물: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관리를 위해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증 관리는 환자의 통증 증상 완화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휴식과 피부 관리

● 휴식: 대상포진 환자는 휴식을 취해야 하며, 특히 발진 부위가 아픈 경우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 피부 관리: 발진 부위를 소독하고 발진 부위에 항바이러스 연고(아시클로버, 바실릭시모프, 파르포비르빈 등)을 처방받아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가려움증이 있을 시 항히스타민 연고도 처방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고를 바를 때는 발진 부위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집이 터졌을 경우에는 전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소독 시 주의해야 합니다. 

● 면역력 강화: 대상포진의 치료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및 필요한 경우 면역강화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예방: 특히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은 대상포진 합병증인 신경통 증후군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전염력

대상포진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자체가 직접적인 전염성은 낮으나, 전염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 직접 접촉: 대상포진 환자의 발진 부위에 직접 접촉하면 바이러스 전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에 발진 부위가 있는 경우, 발진 부위를 만지거나 다른 사람의 피부와 접촉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비말 전파: 대상 포진 바이러스는 발진 부위에서 바이러스가 분비될 수 있지만, 수두 바이러스와는 달리 공기 중에서 전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환자와 함께 같은 공기를 마시거나 호흡을 하는 것으로 인해 전염되지 않습니다.

●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 노인, HIV 환자, 장기 이식 수술 후 환자 등)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수두 바이러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대상포진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 예방법

 

 

1. 대상포진 백신 맞기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의 발병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하는 대상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 50세 이상의 모든 성인: 노화로 인한 면역력 약화로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60세 이상의 노령층: 노화로 인한 면엵력 약화 및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 면역력 약화된 환자( 면역력 억제제 복용, HIV 등): 대상포진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면역력 강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면 유지

● 규칙적인 운동

● 스트레스 관리

● 금연과 과음 피하기

 

3. 직접 접촉 피하기

대상포진 환자와 직접 접촉을 피하십시오. 특히, 발진 부위를 만지거나 피부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치료, 전염 가능성,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대상포진은 백신 접종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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