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출몰?! 빈대의 특징과 물림 증상 확인법, 빈대 퇴치법 [총정리]

 

 

최근 뉴스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빈대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빈대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기생충으로 번식력이 어마어마하고, 빈대 퇴치를 위한 살충제의 내성 또한 강해서 좀처럼 박멸하기가 어려운 골치 아픈 기생충입니다. 오늘은 빈대의 특징과 물림 증상 확인 방법, 빈대 퇴치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빈대 특징과 빈대 물림 증상 확인법, 빈대 퇴치법 총정리

 

 

빈대 특징

 

빈대 특징(우측 사진 출처: 질병관리청)

 

● 빈대는 인간과 다른 일부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생존하기에 기생충입니다.

● 빈대는 적갈색이고 날개가 없으며 0.04~0.25 인치 이상의 크기입니다. 피를 빨아먹기 전에는 납작하며 피를 빨아먹으면 볼록해집니다. 빈대는 피를 빨아먹지 않고도 150일 정도를 생존할 수 있습니다.

 

 

 

 

 

●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며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5분 정도 흡혈합니다.

● 빈대는 애벌레 기간이 짧고 성충 생존 기간이 긴 악질 해충으로 한번 번식하면 퇴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빈대의 번식은 암수가 2~5개의 알을 2~3일 간격으로 낳기 때문에 번식력이 매우 빠르고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빈대 물림 증상

 

빈대 물림 증상(좌측 사진 출처: 질병 관리청)

 

 

 

빈대는 빛을 싫어해서 낮에는 숨어 있다가 캄캄한 밤이 되면 활동하기 때문에 자는 동안 흡혈을 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물린 자국으로 빈대가 생겼구나를 알게 됩니다.

 

● 빈대 물림 특징

빈대는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하지만 노출된 부위를 주로 물며, 2~3곳 연달아 물고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빈대가 일렬로 무는 이유는 혈관을 따라 흡혈하기 때문입니다.

 

 

 

 

 

 

● 2차 감염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 등으로 긁으면 2차 피부병이 생길 수 있고, 흡혈양이 많은 경우 심하면 고열, 빈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렸다고 판단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퇴치

빈대 퇴치는 매우 까다롭고 박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 고온 처리

빈대는 45도 이상 정도의 고온 환경에서 죽기 시작하며, 완전한 박멸을 위해서는 고온 상태로 2시간은 유지해야 알까지 박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스팀다리미로 빈대가 발견 된 곳과 빈대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스팀을 분사하여 주거나, 침구류, 옷 등을 건조기에 돌려주는 것입니다. 

 

 

 

 

 

 

● 청소기

빈대가 서식 가능한 곳 모두에 진공 청소기로 최대한 꼼꼼히 흡입하여 제거해 줍니다.

 

● 계피

계피는 집진드기 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계피 스프레이를 빈대에 뿌리면 죽습니다. 눈으로 발견되는 빈대를 퇴치할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계피 스프레이를 만드는 방법은 병에 계피를 넣고 소주를 부어, 2주 정도 기다리면 천연 살충제가 만들어 집니다.

 

 

● 빈대용 살충제 사용

환경부 허가를 받은 제품인 빈대용 살충제를 사용하여 빈대 출몰 장소와 매트리스, 침대 쪽에 물리적 방제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살충제는 독성이 강할 수 있으니, 수시로 환기에 신경 쓰면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빈대 전염 가구 버리기

빈대 서식지가 된 매트리스의 경우 열처리도 어렵고 살균 또한 어렵습니다. 매트리스가 빈대에 전염되었다면 그냥 버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전문업체 이용

위의 모든 방법을 써도 박멸이 어렵다면 전문 방충업체를 불러 모든 가구와 집을 소독해야 합니다. 이때 벽도 소독해야 하고 그동안 사용하던 모든 물건들도 소독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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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출몰한 빈대의 특징과 물림 증상 확인 방법, 빈대 퇴치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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